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제22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제22차 정기총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2.02.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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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추진실적보고 및 회계 결산과 2022년 주요 사업계획 등 확정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회장 원충희)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마스크 착용 및 QR 체크인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2021년도 사업추진실적보고 및 회계 결산과 2022년 주요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자원순환 기술 개발에 기여한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 3인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수상자는 김유섭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수석, 김정환 대한실업 대표이사, 김혁중 국립한경대학교 석좌교수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김태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활용 제품의 생산·소비 확대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상향으로 실효성 있는 재활용 정책의 중심에 GR이 있다”며 “이 자리에서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재활용제품 활성화와 업계의 인식 개선을 위해 산업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행운은 기회와 준비의 만남이란 말처럼 GR인증이 중요한 입지로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우수한 기술력과 사명감을 가진 우리 GR 기업이 바른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GR인증 활성화에 동력을 제공해 회원사에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는 정부의 2050 탄소 중립을 본격 이행하는 매우 중요한 해로, GR인증제도가 정부의 자원순환정책 수립에 최우선이 되고, 자원순환산업의 발전에 선도적으로 앞장서는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R (Good Recycled) 인증제도

·1997년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제품을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세계 최초 재활용 특화 인증제도로 GR인증 제품의 경우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녹색제품’으로 공공기관은 이에 대한 구매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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