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SM5 플래티넘 중고차 등장

‘아니 벌써?’ SM5 플래티넘 중고차 등장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2.12.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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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SM5 플래티넘 중고차 등장

새로운 모습으로 주목받던 ‘뉴SM5 플래티넘’이 한 달 만에 중고차가 되어 돌아왔다.

현재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등록된 SM5 플래티넘은 LE 등급 모델로, 썬루프 등의 옵션가가 포함된 2,725만원 상당의 신차가에서 150만원가량 감가된 중고차가격 2,5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출시를 알린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등장한 이 중고차는 일명 ‘임판급’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SM5 플래티넘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이긴 하지만 ‘많이 변했다’라는 소문처럼 외관상의 큰 변화를 보여준다. 부드럽던 헤드램프는 강인한 인상으로 변했으며, 뒷모습은 테일램프에 크롬 라운딩을 추가하였고 역동적인 느낌이 특징.

지난달 SM5는 국내에서 총 3383대(뉴SM5 플래티넘 2116대, 기존 SM5 1267대)가 판매돼 올 들어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월 대비 24.8% 늘어난 것으로 SM5 플래티넘이 르노삼성의 구원투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10일에 등록된 이 차량의 주행거리는 21km에 불과하며 고가의 썬루프를 갖춘 차량.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SM5플래티넘이 단시간 내에 150만원 가량 감가된 중고차가 된 이유는 주인의 변심으로 인한 가능성이 가장 커보인다.

카즈는 “새롭게 바뀐 SM5플래티넘에 대한 관심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뜨거웠으며, 출시 이후 SM5 플래티넘의 중고차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또한 현재 등록된 차량은 중고차 매매의 중요한 조건인 주행거리, 연식 모두 새 차와 비슷한데다 신차시장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은 모델로, 차량 등록이 이루어지자 마자 구입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카즈 박미정 판매담당에 따르면 “최근 신차발표 이후 출고 3개월 이내의 중고차시장에서 발견되고 있는 대부분 중고차는 다수가 고객변심으로 유입된 차량으로 신차라고 할 만큼 차량 상태가 좋다. 특히 이번에 등록된 ‘SM5플래티넘’의 경우 ‘임판급중고차’로써 옵션가가 포함된 신차와 중고차간 차량 가격을 잘 비교해본다면 보다 저렴하게 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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