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촛불집회를 최초로 다룬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우리나라에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공범자들>에 이어 오는 2월 10일(목) <나의 촛불>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7년 개봉한 <노무현입니다>는 약 185만 명 관객수를 기록하며 그 해 국내 다큐멘터리 흥행 1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4번의 낙선, 지지율 2%의 만년 꼴찌에서 국민의 대통령이 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써낸 2002년 국민참여경선을 따라가며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 재미를 더했다. 최승호 감독과 뉴스타파가 제작한 <공범자들> 역시 시의성 있는 소재로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언론을 장악하려는 권력과 공영방송을 지키려는 언론인들의 저항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며 열띤 관심을 받았다.
국민들의 촛불이 일으킨 기적을 최초로 기록한 김의성X주진우의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은 오는 2월 10일(목)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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