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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플러스의 새 다큐멘터리 시리즈 ‘로드 투 레거시’, 대만 인디음악씬 조명

타이완플러스의 새 다큐멘터리 시리즈 ‘로드 투 레거시’, 대만 인디음악씬 조명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2.01.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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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위, 아바오, 티지 백, 리니온 등 출연

영어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타이완플러스(TaiwanPlus)가 2022년 타이완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대만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10팀이 명성을 얻은 과정을 살펴보는 10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로드 투 레거시(Road to Legacy)’를 공개했다.

타이완플러스는 2022년 1월 17일 공연장 레거시 타이베이(Legacy Taipei)에서 열리는 전 세계 첫 상영회와 함께 타이완플러스 웹사이(www.TaiwanPlus.com)를 통해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전 세계에 무료로 독점 공개한다.

조앤 차이(Joanne Tsai) 타이완플러스 최고경영자는 창립 이래로 “타이완플러스는 대만의 활기찬 민주주의 체제에서 번영했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를 보여주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편의 상징적인 대만 영화를 선정해 온라인으로 선보인 타이완플러스 영화제(TaiwanPlus Film Festival)로 호평을 받은 타이완플러스가 대만의 역동적인 인디음악씬을 살펴보면서 ‘대만을 전 세계에 선보이려(Bring Taiwan to the World)’ 한다”고 말했다.

타이완플러스가 제작한 ‘로드 투 레거시’ 시리즈에는 대만에 소재한 라이브 공연장으로 2009년부터 대만 국내외 유명 밴드 공연을 주관했던 레거시 타이베이도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 총괄 제작자 톈 충 마(Tien Tsung Ma)는 “현대 대만 음악은 일렉트로닉, 록, 포크 음악에서 힙합까지 다양하며,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대만의 음악씬을 시의적절하게 조명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2년 반 동안의 촬영을 통해 대만 인디밴드들의 가장 진솔한 측면들을 드러내며 그들의 개성, 철학,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10팀 중 티지 백(Tizzy Bac), 아바오(ABAO), 나미위(Namesee)는 국제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팀이다. 티지 백은 1999년에 결성한 팀으로 재즈, 얼터너티브 록, 일렉트로닉 음악의 요소를 모두 통합한 독특한 인디록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한다. 대만의 토종 R&B 뮤지션 아바오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대만 전역의 문화와 유산을 상징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뮤지션 나미위는 팝 음악과 힙합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부당함과 불평등에 맞서 열정적이고 거침없이 의견을 내는 활동가로서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팬을 확보했다. ‘유리심장(Fragile Heart)’이라는 곡을 공개한 후 중국 내 음악 활동을 금지당하기도 했다.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세 번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1월 17일에 티지 백, 88발라즈(88BALAZ), 나이틴텔(Nighteentael)까지 세 팀에 대한 시리즈가 먼저 공개되고, 파 푼 밴드(PA PUN BAND), 다다도 황(Dadado Huang), 스위트 존(Sweet John)에 대한 시리즈는 2월에, 나미위, 아바오, 더넥스트빅씽(The Next Big Thing), 리니온(LINION)에 대한 시리즈 4편은 3월에 공개된다. 로드 투 레거시 시리즈의 전체 에피소드 목록은 웹사이트(https://tw.plus/Kb7nt)에서 볼 수 있다.

타이완플러스는 음악에 대한 이번 다큐멘터리 공개와 더불어 인스타그램에서 대만을 상징하는 소리를 담은 12초짜리 영상을 모집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tw.plus/CNV3b)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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