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 신설

한농대,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 신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2.01.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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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
한국농수산대학이 평생교육원에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을 신설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스마트 쌀농사의 전문 지식을 배우고 지역 리더십 양성을 위해 평생교육원에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을 신설하고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의 모집 기간은 1월 10일부터 28일까지며,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올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9개월간 △소식 재배(드문모심기) △NEW건답직파 △NEW드론직파 △NEW무논점파 △종자코팅기술 △드론 이모작 파종 신기술 등의 교육을 주 1회 받게 된다.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은 최근 확산하는 소식 재배와 직파 재배 수요에 부응하고자 단계별 신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실습·견학을 통해 재배 기술이 안정적·성공적으로 농가 보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농어업인과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농수산업 분야의 다양한 지식·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농업마이스터대학, 일학습병행과정, 미래농산업CEO과정, 도시농업평생학습프로그램 등 1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이번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을 통해 벼 재배 신기술 교육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농대의 실습 중심 평생교육 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관심 있는 농어업인과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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