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을 쥐는 스포츠 이야기 ‘윔피 키드 16 스포츠 영웅의 탄생 일기’ 출간

손에 땀을 쥐는 스포츠 이야기 ‘윔피 키드 16 스포츠 영웅의 탄생 일기’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2.01.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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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62개 언어로 번역되는 등 전례 없는 기록
미래엔 아이세움이 출간한 ‘윔피 키드 16 스포츠 영웅의 탄생 일기’ 표지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전 세계 어린이를 사로잡은 ‘윔피 키드 16 스포츠 영웅의 탄생 일기’를 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윔피 키드’ 시리즈는 2004년 인터넷에 연재돼 높은 인기를 끈 뒤 2007년 정식 발간됐으며, 책으로 정식 발간된 이후 500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와 전 세계 62개 언어로 번역되는 등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아이세움을 통해 2016년 7월 첫 출간된 후, 누적 40만 부가 판매됐다. 2016년 국내 출간된 ‘윔피 키드 1’은 YES24 어린이 top100 순위에 10주간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윔피 키드는 주인공 그레그의 일기를 통해 전개되는 스토리로 마치 친구가 옆에서 들려주는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친구, 가족, 짝사랑, 학교생활 등 사춘기 아이들이라면 가장 관심 있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자연스레 감정을 이입하게 만든다.

이번에 출간되는 ‘윔피 키드 16’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스포츠 이야기가 펼쳐진다.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온 그레그가 농구 팀에 들어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 경기가 시작되면서, 그레그가 과연 농구공을 골대 안으로 집어넣고 최약체로 꼽히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윔피 키드 시리즈는 사춘기 아이의 일상을 섬세하게 그려내 전 세계 어린이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꾸준히 얻고 있다”며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님이 함께 읽어도 좋은 책으로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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