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 ‘2012공공정보화大賞’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공공정보화大賞’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29개 기관이 IT를 활용하여 획기적인 업무프로세스개선 또는 대민서비스 향상효과를 거둔 사례를 출품하여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건보공단이 출품한 ‘孝를 실천하는 노인장기요양시스템’은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맞춰 구축한 정보시스템으로 IT 기술인 인터넷, RFID, 바코드, 단문서비스(SMS), 연계S/W 등을 적용하여 ▲인터넷을 이용한 장기요양 인정신청 ▲의사소견서 제출 절차 개선 ▲시설입소 이용 절차 간소화 ▲복지용구 바코드 시스템 구축 ▲RFID 기반 자동 청구 시스템 구축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 지원 등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업무절차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지원한 점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대국민 편의를 위한 사회보험 징수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출품하여 행정안정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정보화 사례로 선정되므로써 공공기관 최고의 정보화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전자관리시스템(E-LTC), 전자보고방식(EMR), 요양·치료·지역사회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