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해외투자 지원 나서

국토부,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해외투자 지원 나서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2.12.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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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에콰도르, 필리핀 사업 설명회 개최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해운물류 및 건설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4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노르웨이, 에콰도르, 필리핀 사업과 국제물류투자펀드, KOTRA 공동물류센터운영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노르웨이 키르케네스(Kirkenes)항, 에콰도르 만타(Manta)항과 필리핀 일로일로(Iloilo) 및 카가얀 데 오로(Cagayan de Oro)항만까지 다양한 지역에 걸친 개발 사업을 소개해 국내 기업들이 동 지역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운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자금지원의 일환인 국제물류투자펀드를 소개하고, KOTRA에서 시행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운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더욱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정보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물류네트워크(GLN, Global Logistics Network)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물류투자분석센터 운영, 국제물류위클리 발간, 해외진출 추진 기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Korea Maritime Institution)이 주관하며, 전기정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임종관 KMI 부원장과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해운선사, 물류기업과 건설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 해운·물류사업 설명회는 2011년부터 연 2회 개최되고 있으며, 그 간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제1회), 칠레, 카메룬(제2회), 러시아, 인도네시아, 가나, 온두라스(제3회) 국가의 유망 투자사업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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