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대표 김항석)은 소아, 청소년 암 환우들이 만든 그림 동화책 다섯 편을 전자책(e-book)으로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셰어링은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2021년 나눔과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소아, 청소년 암 환우들을 위한 진로탐색 및 꿈 찾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교육의 결과로 자신의 꿈 이야기와 자립의 의지를 담아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야기를 그림 동화책으로 만든 17명의 어린이, 청소년 작가를 탄생시켰다.
이에 집필된 17개의 작품 중 선정된 다섯 작품을 전자책으로 출간하게 됐고 이 중 세 작품은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로 추가 제작해 선보이게 됐다. 다섯 편의 전자책은 교보문고와 밀리의 서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영상 콘텐츠는 전자책에 삽입된 링크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부엉이 작가가 들려주는 밤의 이야기’는 웹 소설 작가가 꿈인 중학교 2학년 정현민 학생의 작품이다. 이번 나눔과꿈 사업을 통해서 자신의 꿈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였으나, 암의 재발과 건강 악화로 후속 작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정현민 학생에게 청소년기에 암을 경험했던 청년들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 멘토들 중 한 명인 염다빈 멘토가 그림을 완성해 줘 정현민 학생의 꿈을 향한 발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드림셰어링 전양영 교육 소장은 “17명의 작품 하나하나가 힘든 병원 치료를 견디며 미래의 꿈과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작은 영웅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의미와 가치는 성인 작가의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소아, 청소년 암 환우들이 만든 그림 동화책 다섯 편을 전자책(e-book)으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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