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포켓몬, 코난 팬에게 추천하고 싶은 걸작!" 일본 언론 & 관객들의 극찬 세례 화제!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포켓몬, 코난 팬에게 추천하고 싶은 걸작!" 일본 언론 & 관객들의 극찬 세례 화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12.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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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성우진까지 반한 높은 완성도! ‘K-애니’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다! 

전세대가 기억할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이하 <안녕, 티라노>)가 지난 12월 10일(금), 일본 개봉 이후 뜨거운 찬사를 얻고 있다.

<안녕, 티라노>는 가슴 아픈 비밀과 소중한 약속을 간직한 ‘티라노’와 ‘프논’이 그들만의 천국을 찾아 떠나면서 펼쳐지는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 이 작품은 영화사 ㈜미디어캐슬 기획투〮자제〮작, <명탐정 코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시즈노 코분 감독, 세계적인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 감독, ‘아톰’시리즈로 유명한 테즈카 프로덕션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담당하여 제작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던 K-애니 글로벌 프로젝트다. 지난 2019년 8월 국내 개봉하여 20만 관객 동원을 기록하였으며, 국내 개봉 전부터 5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K-애니의 세계화에 앞장선 바 있다. 

이렇듯 수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지난 12월 10일(금), 일본 전국 62개 관에서 개봉했다. 특히 개봉 당일, 신주쿠 바르토9 극장에서 진행된 개봉 기념 무대인사에는 작품의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성우 이시하라 카오리(프논 역), 모리카와 토시유키(루치 역), 히야마 노부유키(고치 역)와 함께 연출을 맡은 시즈노 코분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시하라 카오리는 “(코로나로 인해) 개봉 연기 소식을 들었을 때는 매우 아쉬웠지만 이렇게 무사히 개봉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영화를 보면 분명 가슴이 뜨거워지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모두가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안녕, 티라노> 개봉 소감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이날은 <안녕, 티라노>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난 베테랑 성우 이시즈카 운쇼(케라 할아버지 역)를 추모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루치 역을 맡은 모리카와는 “(2018년에 작업을 했기 때문에) 그 분이 세상을 떠나시고 나서 3년이 지나 신작이 나온 것, 이것은 진정한 레전드입니다”라며 고인의 훌륭한 인품을 회고 했다. <안녕, 티라노>의 일본 배급을 맡은 ‘토에이(東映)’의 관계자는 “이제 막 개봉이 시작되었지만 좋은 리뷰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진행된 무대인사는 거의 만석을 이루기도 했다”라며, <안녕, 티라노>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일본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는 한국과는 달리 개봉 후 일정기간 동안 상영 회차를 개런티하는 일본 배급 시스템을 고려해 볼 때, 꾸준한 관객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상영 몰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일본 매체들의 작품을 향한 호평 릴레이는 K-애니 <안녕, 티라노>가 지닌 힘을 여실히 보여준다. “포켓몬, 코난 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걸작. 놀라운 초호화 캐스팅과 액션 묘사, 표정을 여러 차례 바꾸는 귀여운 캐릭터들,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뛰어난 퀄리티에 놀랐다!”(cinemas PLUS), “많은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아름다운 작품.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고귀함을 전한다!”(마이나비 뉴스) 등 인기 애니메이션에도 뒤치지 않는 작품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일본 실관람객들의 반응 또한 화제다. 영화를 관람한 일본 관객들은 “그림, 스토리, 배경, 음악 모두 안정적인 애니메이션”(filmarks_타***), “영상미와 음악, 웃음과 감동까지 다 담겨 있어서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filmarks_블루***), “아들과 둘이서 보러 갔는데 엔딩 부분에서 둘 다 울어버렸다. 아들은 손에 땀을 쥐고 보더니 끝내 울었다”(yahoojapan_rih****), “아이랑 봤는데 제작진 정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다들 꼭 봤으면!”(filmarks_노*) 등 나이불문 모든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안녕, 티라노>를 추천하며, 직접 예비 관객들의 관람을 독려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새로운 형태로 K-애니의 약진을 입증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는 현재 일본 전국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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