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로 이웃 사랑 실천

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로 이웃 사랑 실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12.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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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내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7세 반 아이들이 지역 주민에게 직접 김치 판매해 마련
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이 후원금 전액 20만원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원장 김혜경)이 ‘2021 김장 담그기 체험’으로 모금된 후원금 전액 20만원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원아가 어린이집 내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7세 반 아이들이 지역 주민에게 직접 김치를 판매해 마련했다.

원아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조손 가정을 위한 연탄을 구매하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들의 정성과 마음을 대신 전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 지원을 함께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희망사과나무는 다양한 장학 사업과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내·외 극빈 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생활 및 교육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홈 자립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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