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춘천아트페스티벌 창작스튜디오에서 개막

2009춘천아트페스티벌 창작스튜디오에서 개막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8.0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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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예술축제

춘천, 예술가를 품다. 2009춘천아트페스티벌이 8월 5일(수) 오후 7시 춘천어린이회관 내 창작스튜디오에서 개막제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이 펼쳐진다.
춘천호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춤과 음악의 향연 서막을 알리는 8월 5일 개막제는 박종대 운영위원장의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장승헌 프로그래머의 축제 프로그램 소개, 강선아 퀄텟의 재즈연주가 펼쳐진다. 강선아 퀄텟은 전통 보컬재즈팀에 타악기의 역할로 탭을 가미하여 스윙, 삼바, 보사노바 등 전통재즈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재즈탭팀으로 재즈의 improvisation(즉흥연주)을 탭과 함께 연주하는 특징이 있다.

 개막에 이어 8월 6일(목)과 8일(토) 오후 8시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음악과 무용 야외공연이 펼쳐지며 7일 금요일에는 이번해 처음 선보이는 창작스튜디오의 창작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즉흥춤개발집단의 몸으로와 재불무용가 박화경씨가 주도로 한 워크숍 발표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어린이회관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2002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는 축제로 무용과 음악을 중심으로 한 수준 있는 공연과 부대행사를 마련, 한국의 개성 있는 공연예술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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