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2 전파방송통신산업 진흥주간' 행사 개최

방통위, '2012 전파방송통신산업 진흥주간' 행사 개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2.11.26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orld Best Smart Korea 주제, 전파방송통신신기술상 시상 등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국내 전파방송통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2012 전파방송통신산업 진흥주간’을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2012 전파방송통신산업 진흥주간’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파학회 등이 행사를 공동 주관하고, ‘World Best Smart Korea’라는 주제로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파기반산업 활성화의 큰 장이 마련된다.

특히, 26일 오전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국회 문화 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유승희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민주통합당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파방송통신인의 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파방송통신신기술상 시상과 전파방송통신산업 진흥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등 전파방송통신 산업발전 주역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제7회 따뜻한 전파세상 사진·수필 공모전, 제6회 전파방송통신 포스터 공모전, 제11회 전파방송통신 분야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제1회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 논문경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어 일반인의 전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파 산업의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5일간 진행되는 ‘2012 전파방송통신산업 진흥주간’에서는 비면허 주파수 확대 및 이용활성화 세미나, 미래 전파이용 및 핵심기술 세미나, 방송문화산업기술인 근로환경과 인력양성 방안 세미나, WRC-15 전파방송통신 국제표준화 동향 세미나, 한국무선전력전송 컨퍼런스 2012, 실감 미디어 & 3D 방송 Fair, EMC Fest 2012 등 국내·외 전파방송통신 관련 표준화, 기술, 산업, 정책 동향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전파방송통신 산업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전파기반 신산업 창출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파방송통신 체험 캠프’를 개최하여 미래의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탐구심을 고취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지만 실체를 잘 느끼지 못했던 전파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전파가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게 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전파방송통신의 날 행사 축사를 통해 “스마트사회로의 진전이 가속화 할수록 더 많은 주파수 자원이 필요하다”고 전파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전파이용기술 개발과 이미 사용 중인 주파수의 재배치 작업을 통해 우리의 전파 영토를 획기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