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익환 목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늦봄2020', Voice AI 기술로 목소리 복원하며 오는 상반기 개봉 확정!

故 문익환 목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늦봄2020', Voice AI 기술로 목소리 복원하며 오는 상반기 개봉 확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11.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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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 부문 초청작 선정!

격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살다 간 故 문익환 목사의 이타적인 삶과 인본주의 사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늦봄2020>이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 ‘스펙트럼’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영화 <늦봄 2020>이 오는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눈길을 끈다. <늦봄2020>은 목사이자시인이며민주화통일운동가였던故문익환목사의이타적인삶을다룬다큐멘터리영화. 시인이며 민주화 통일 운동가였던,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문익환’의 삶을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한 <늦봄2020>은 격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살다 간 문익환 목사의 이타적인 삶과 인본주의 사상을 조명하였고 특히, 그의 모습을 더욱 생생히 떠올릴 수 있도록 현대 과학 기술을 통해 그의 목소리를 복원해 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다큐멘터리로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자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늦봄2020>이 오는 6월 17일부터 열리는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스펙트럼’ 동시대 개인적-사회적 문제를 다룬 전세계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섹션. 

많은 인터뷰를 통해 섬세하게 회고된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문익환의 어린 시절 추억을 비롯한 가족과 동료와의 기억, 시인으로서 드러난 문학적 감성, 종교인으로서 느끼는 고뇌, 그리고 ‘사람’ 문익환이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들을 생생하게 증언, 뜨거웠던 ‘문익환’의 삶이 오롯이 담긴 <늦봄 2020>은 지난 전주국제영화에 이어 관객들에게 공개되며, 이후 상반기 중 개봉될 예정이다.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오늘날 늦봄처럼 다가올 영화 <늦봄 2020>은 따뜻하고 진솔한 ‘문익환’의 이야기를 통해 살아온 시대를 넘어 다시 희망을 그리는 영화가 될 것이다. 이번 영화를 연출한 박규현 감독은 “말은 나오는 순간 사라져버리지만, 글은 사상과 마음을 담아 박제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익환 목사의 생각과 삶을 따라가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격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살다 간 故 문익환 목사의 이타적인 삶과 인본주의 사상을 조명한 <늦봄 2020>으로 2021년 상반기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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