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정우성, 22년 만의 스크린 조우 '헌트'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가세한 뜨거운 현장

이정재X정우성, 22년 만의 스크린 조우 '헌트'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가세한 뜨거운 현장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11.15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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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6개월간의 촬영 마치고 크랭크업!  

이정재, 정우성이 22년 만에 함께 출연한 작품이자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지난 11월 13일(토) 모든 촬영을 마쳤다. 

<헌트>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전 세계 뜨거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는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 만에 한 작품에서 조우한 이정재, 정우성의 출연으로 특별한 기대를 모은다. 이정재는 13년 경력의 빠른 촉과 남다른 정보력을 지닌 안기부 1팀 차장 ‘박평호’ 역을 맡아 치밀하고 냉철한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증인>, <강철비>, <더 킹>, <신의 한 수> 등 폭넓은 장르와 캐릭터로 관객을 사 잡은 배우 정우성이 넘치는 열정과 과감한 판단력의 안기부 2팀 차장이자 박평호와 경쟁 구도에 있는 ‘김정도’ 역을 통해 의심과 경계를 오가는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안기부 1팀 요원으로 박평호를 보좌하는 ‘방주경’ 역은 <백두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더 테러 라이브> 등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캐릭터를 탁월한 연기로 소화해 온 전혜진이 맡았으며, 김정도의 지시를 따르는 안기부 2팀 요원 ‘장철성’ 역은 <범죄도시>, <남한산성> 등에 이어 최근 [오징어 게임]에서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허 ! 태가 맡아 신뢰를 높인다. 그리고 최근 [스위트홈], [보건교사 안은영] 등으로 주목받은 신예 고윤정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학생 ‘조유정’ 역으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6개월 여간 100회차에 달하는 대장정을 주연 배우이자 감독으로 이끌어온 이정재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장면을 만들까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큰 도움을 준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연출과 연기 둘 다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많은 준비와 고민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배려해 주신 동료, 선후배 배우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헌트>를 궁금해하고 기다리는 관객분들에게 멋진 영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특별한 감회를 전했으며, 정 우성은 “100여 회차의 촬영이었지만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태양은 없다> 이후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작품이다.

많은 배우, 스태프들이 굉장한 열기로 달려왔던 현장이었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시기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혜진은 “굉장히 지칠 수 있는 컨디션임에도 끝까지 한 컷 한 컷 신경 쓰는 이정재 감독님의 모습이 대단했다. 특히 ‘박평호’를 옆에서 보좌하는 ‘주경’ 역이었기에 그 모습이 더 가깝게 다가왔다.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허성태는 “한쪽에 정우성 선배님, 다른 한쪽에 이정재 감독님과 함께 앉아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꿈만 같았고, 두 분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런 시간이 다시 올까 싶을 정도로 절대 잊지 못할 것 같고, 의미 있는 작품인 만큼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 고윤정은 “첫 영화 작품이기에 큰 기대만큼 긴장도 많이 했던 현장이었지만, 이정재 감독님 그리고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잊지 못한 현장으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작품과 현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 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숨 막히는 전개, 의심과 경계를 오가며 역동하는 첩보전으로 몰입도를 높일 영화 < 헌트>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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