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인식개선 지역 미술 전시회’ 개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인식개선 지역 미술 전시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10.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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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군포역 2길 5에 위치한 백 갤러리 카페(백동열 화가)에서 진행
백 갤러리 카페에서 노인인식개선 지역미술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홍미숙)는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지역 미술 전시회를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는 경기 군포시 군포역 2길 5에 위치한 백 갤러리 카페(백동열 화가)에서 진행한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대상자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어르신들이 인지 활동, 미술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완성한 작품이다.

작품을 전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처음으로 미술활동을 시작했다”며 “그림을 통해 즐거운 날들을 보내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달했다.

백동열 화가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이곳을 통해 전시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더 많은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숙 시설장은 “미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체험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돕고자 미술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 백 갤러리 카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민원은 군포제일교회 부설 복지기관으로 설립돼 산하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9년에 설립돼 현재 군포시 관내 취약노인 약 700명을 돌보고 있으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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