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지옥' 파격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 2종 공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지옥' 파격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 2종 공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10.22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 한복판에 나타난 ‘지옥의 사자’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마주한 사람들의 혼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지옥>이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고 있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연상호 감독이 그려낼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지옥의 사자'와 그에게 고지를 받고 지옥행 시연을 당하는 사람들의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옥의 사자' 앞에서 형벌을 받듯 불타고 있거나 혹은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사자'들에게 쫓기는 한 남자의 공포와 혼란이 연상호 감독이 만들어낸 또 다른 디스토피아 세계에 호기심을 더한다. 본 적 없는 모습으로 형상화된 ‘지옥의 사자', 그들은 과연 어디에서 온 존재이며 그들이 행하는 지옥행 시연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지옥>이 던지는 이야기에 사람들의 기대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공개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웹툰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평점 9.77점을 기록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웹툰 작업을 할 때부터 영상화의 가능성을 열어둔 채 작업을 했다"는 연상호 감독은 원작을 함께 한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다시 의기투합해 <지옥>의 세계관을 더욱 견고하게 쌓아갔다. 그들은 서울 한복판에 ‘지옥의 사자'들이 나타나 지옥행을 시연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인간의 나약함과 두려움을 들춰냈고, 그 혼란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날카롭게 담아냈다. <서울역>, <부산행>, <반도> 그리고 <방법: 재! 차의>까지 감당할 수 없는 재난 혹은 초자연적 현상과 맞닥뜨린 인간들의 불완전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사회에 질문을 던져온 연상호 감독은 감당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에 맞서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지옥>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오는 11월 19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