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국악인들이 주도하는 담론의 장 ‘서울국악주간’, 서울의 중심에서 국악을 꽃피우다

젊은 국악인들이 주도하는 담론의 장 ‘서울국악주간’, 서울의 중심에서 국악을 꽃피우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10.20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악이 기술, 기업, 전시와 만나는 새로운 형식의 국악축제
서울국악주간 행사 포스터

예술인, 기업, 전시, 기술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의 국악축제 ‘서울국악주간’이 서울의 중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가로골목’에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국악이 기술, 기업, 전시와 만나는 새로운 형식의 국악축제 서울국악주간 토크 콘서트는 Dolby Atmos, Dolby Vision 기술이 접목된 실감형 국악 콘텐츠 시연회다. STEAL THE APPLE 전시회, 인케이스와 컬래버로 이뤄지는 기업 협력 작업이다.

대면 공연 및 촬영은 종료됐지만, 해당 축제에서 제작된 실감형 콘텐츠와 토크 콘서트 영상은 서울국악주간과 국설당의 유튜브 채널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국악주간은 2021년의 신규 축제로, 온라인과 대면이 혼합돼 진행된 새로운 형식의 국악 축제다. 축제 기간 소리퍼커션, 고니아, 박정수의 공연이 이뤄졌다. 동양고주파, 세로수, 더튠, 김신중, 김해나, 박정수, 설현주, 이한빈, 박다울, 손지윤, 김용성이 참여한 다섯 가지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젊은 국악인들이 주도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영상으로 대체된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참여 아티스트들과 인터뷰 및 담론을 통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전통음악계에서 주목받는 활동을 보여주는 예술인들, 또한 함께 작업을 진행해봤던 타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해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주최사인 국설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진행하는 2021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2021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 세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서울국악주간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 부문의 후원을 받아 국설당, SOUNDPUZZLE이 공동 주최했다. 협력 기업으로는 AtoZLOUNGE, SOUND360, 푸른잎커뮤니케이션,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웍스994, 인케이스가 함께했다.

특히 홍보를 맡은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는 국설당과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국악주간 등 국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함께 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