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역사상 가장 센세이셔널한 수상으로 손꼽히는 2021년 황금종려 수상작 <티탄>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국내에 공개된 가운데 폭발적인 관객 반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괴물 같은 걸작. 2021년 칸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묵직한 드라마 장르가 주를 이뤄 온 기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들과 달리 소재와 연출 등 모든 면에서 파격의 연속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이끌었다. 이후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관객상 수상을 비롯해 런던국제영화제, 시체스영! 화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예루살렘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었고, 유력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티탄>만의 신선하고 충격적인 설정과 연출, 화려하고 유니크한 비주얼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한편 <티탄>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 및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폐막작 선정 소식으로 국내에서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 행렬을 기록한 가운데, 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다 보고 나면 소름 돋는 영화. 드디어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감탄스러운 영화를 만났다”(배**, 왓챠피디아), “감독님 머릿속이 너무 궁금하다”(재*, ! 챠피디아), “충격적이다. 이미지로나 스토리 나 각각, 또 따로 매우 충격적이다”(TartCh****, 왓챠피디아), “모든 면에서 압도적”(icem****, 왓챠피디아), “그냥 정신이 나가버린 영화. 이상하게 감동적이기까지 하다”(채*, 왓챠피디아), “예상할 수 없는 플롯. 미친 사운드. 압도적”(HyunJun****, 왓챠피디아), “이번에도 충분히 강렬하게 돌아온 쥘리아 뒤쿠르노”(한**, 왓챠피디아), “변주와 과잉의 직진 차선, 후진은 없다”(로튼**, 왓챠피디아), “기형적인 모습을 한 괴물 같은 영화”(율은**, 익스트림무비), “괜히 황금종려상을 받은 게 아니다”(김**, 익스트림무비), “감독 전작에 비해 훨씬 깊은 내용이고 장르 파괴적이고 독특한 영화”(gofor****, 익스트림무비), “감히! 평을 내릴 수가 없다”(닢*, 익스트림무비) 등 파격과 충격으로 가득한 영화 <티탄>에 대한 강렬하고 인상적인 리뷰들을 이어져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역대급 충격과 센세이션으로 칸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화제작 <티탄>은 오는 11월 국내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