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 ‘놀면 뭐하니?’, 9월 첫째 주 케이블TV VOD 1위

‘분노의 질주’와 ‘놀면 뭐하니?’가 각각 영화, 방송 케이블TV VOD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9일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 ‘9월 1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영화 VOD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카 액션무비의 최고봉으로, 전작들보다 더 화려해진 역대급 스케일과 액션신을 자랑한다. 여기에 반 디젤과 존 시나가 연기하는 두 캐릭터의 감동적인 형제애 요소까지 더해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정점을 찍었다.

2위를 차지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을 제작한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할리 퀸, 릭 플래그, 블랙가드, 피스메이커, 킹 샤크 등 안티 히어로들이 자살특공대를 결성해 범죄가 넘쳐나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처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마고 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실베스터 스탤론, 비올라 데이비스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 작품은 화끈하고 시원한 액션 시퀀스를 보여준다.

이어 3위에 한국의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한 공포영화 ‘방법: 재차의’가, 4위에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2’, 그리고 5위에 현실 재난 트럭 액션 ‘아이스로드’가 올랐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유재석의 콘텐츠 예능 ‘놀면 뭐하니?’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이번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는 정준하, 하하, 이미주 등이 출연해 각자 모교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건 제1회 장학 퀴즈가 연출됐다.

2위에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새롭게 올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여성 댄서들의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국내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오디션 경쟁 프로그램이다. YGX, 라 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 앤 버터 등 훌륭한 댄스 실력을 갖춘 크루들의 살벌하고도 화려한 경쟁이 펼쳐진다.

3위에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기록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세 자매 광남, 광식, 광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속극이며, 빠른 스토리 전개, 매력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들의 열연, 유머 넘치는 쫄깃한 대사로 주말 저녁 시간을 순간삭제 시킨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동시에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4위에는 방탈출 테마 예능 ‘대탈출 4’가 올랐고, 5위는 괴기 공포 토크쇼 ‘심야괴담회’가 기록했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