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작가의 레전드 작품 '야후 YAHOO', 원신연 감독+하이브 미디어코프 제작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윤태호 작가의 레전드 작품 '야후 YAHOO', 원신연 감독+하이브 미디어코프 제작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9.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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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 작품! 

<내부자들>, <미생>, <이끼>의 윤태호 작가의 레전드 작 품인 <야후 YAHOO>가 드라마로 탄생한다.

윤태호 작가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만화잡지 ‘부킹’에 연재한 <야후 YAHOO>는 5공화국 시절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를 배경으로 가상의 특수부대인 수도경비대에 들어간 두 주인공 김현과 신무학의 이야기를 다룬 SF 액션물이다. 연재와 동시에 만화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이 작품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혼돈의 시기를 보내는 두 청년의 성장과 우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각종 사건, 사고들을 재조명해 ‘잡지 만화 시대의 ! 미를 장식했다’, ‘한국 성인만화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면서 인기만큼 작품성도 입증받았다. 또한, 영상화 기대 1순위 작품으로 오랫동안 팬들이 기다려온 작품이기도 하다. 

<야후 YAHOO>의 드라마화는 <용의자>, <봉오동 전투>! 의 원신연 감독과 < /span><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을 만든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책임진다. 

<세븐 데이즈>,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 <봉오동 전투>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온 원신연 감독은 <야후>의 연출을 맡아, 감독의 장기인 속도감 있는 액션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서스펜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날카롭게 관통하는 메시지와 젊은이들의 불안과 꿈, 사랑 등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내부자들>을 시작으로 <덕혜옹주>, <곤지암>, <천문: 하늘에 묻는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한국의 근현대사를 소재로 완성도 높은 영화들을 꾸준히 선보인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는 <내부자들>을 성공적으로 영화화한 제작사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야후 YAHOO>의 영상화를 하이브 미디어코프에 맡겼다.

최고의 웹툰 크리에이터로 꼽히는 윤태호 작가의 레전드 작품과 선 굵은 작품들을 만들어온 감독과 제작사가 함께 만들 드라마 <야후 YAHOO>는 오랫동안 영상화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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