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학기 개강 맞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학기 개강 맞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9.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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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상담 건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 문제 순으로 모두 증가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형래)는 코로나19 4차 유행 및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에 따르면, 사이버 상담 건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 문제 순으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서 및 학업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심리 방역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학기 프로그램은 일대일 개인상담(화상상담)을 비롯한 청소년인권프로그램, 학교 예방 사업(자살 예방, 폭력 예방 교육 등), 시민성 프로그램, 부모 교육, 전화 상담, 집단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적 회복을 돕는다.

김형래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적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심리 방역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심리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 1388’ 또는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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