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은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영미 회장),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최왕국 단장)과 9월 7일(화)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제공하고, 상호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은 △문화소외계층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의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 △양질의 공연 문화 제공을 위한 봉사단의 역량 강화 △봉사와 나눔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영미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에서 공연을 했을 때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새롭고 신선한 공연으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최왕국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미래인만큼 아이들에게 동화구연, 마술 공연, 전래놀이 활동 등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미과 즐거움을 주는 봉사단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아무리 빛나는 금은보화라도 쓰임이 없으면 소용이 없듯이,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이 활동 할 수 있는 기회와 자리가 있어야 좋은 재능을 활발히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 각 기관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기쁨과 꿈을 심어주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은 포스코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써 2021년 신설돼 4월 9일 발대식을 갖고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패널시어터 기법을 활용한 동화구연, 마술, 풍선아트 등 다양한 문화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제공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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