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2021년 근로복지공단 사회적응 프로그램’ 수료식 성료

도봉노인종합복지관, ‘2021년 근로복지공단 사회적응 프로그램’ 수료식 성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9.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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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에서 위탁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50세 이상 준·고령 산재근로자 중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와 직원들이 수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9월 2일(목) 산재근로자 사회적응(재취업지원) 프로그램 ‘새로운 삶! 신나는 일자리! 발전하는 내일!’(이하 새.신.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산재근로자 사회적응(재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위탁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50세 이상 준·고령 산재근로자 중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사회·심리·직업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재 근로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자립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는 6월 15일부터 12주간 총 12명 산재근로자가 ‘새.신.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 취업 시장의 이해, 구직 체험, 이력서 작성 및 모의 면접 등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에 함께 하며 재취업의 의지를 다졌다.

김○○ 참여자는 “산업 재해를 겪으며 재취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인식하고, 취업에 필요한 자세한 정보를 얻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은주 도봉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수료자에게 감사 인사를 표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재근로자가 재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수료자들의 재취업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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