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서 확인하는 ‘김정남 암살사건’의 전말 '암살자들' 

안방극장에서 확인하는 ‘김정남 암살사건’의 전말 '암살자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8.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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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평단, 관객들 모두가 주목한 웰메이드 작품!

21세기 가장 완벽한 암살을 다룬 센세이션 추적 스릴러 <암살자들>(Assassins)이 8월 25일(수),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전격 시작한다.

전 세계가 경악한 ‘김정남 암살사건’의 실체를 밝힐 센세이션 추적 스릴러 <암살자들>이 8월 25일(수) 안방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 12일 극장에서 개봉한 <암살자들>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두 여성에 의해 피살당한 사건을 재구성해 암살의 실체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작년 제36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었으며, 이후 제16회 취리히 영화제, 제36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제31회 스톡홀름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진출하며 언론과 평단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30회 선댄스영화제(2014) 감독상 수상하며 미국은 물론 일약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라이언 화이트 감독의 네 번째 다큐멘터리이다.

<암살자들>은 촬영과 편집까지 총 3년의 시간이 걸려 완성된 웰메이드 작품이다. 라이언 화이트 감독은 말레이시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을 넘나들며 ‘김정남 암살사건’에 대해 2년 반 동안 조사했다. 뉴스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여성 용의자 ‘시티’와 ‘도안’, 그들의 친인척들 그리고 변호인단을 만나 설득의 과정을 거쳐 섭외하는 등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입체적인 해석을 더했다.

또한 언론과 평단, 실관람객들은 추적의 재미를 더한 <암살자들>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언론은 “감독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진실에 한 걸음씩 접근하게 된다”(미디어파인 유진모 평론가), “국제 정치의 비정한 셈법 속에 내팽개쳐진 여성 인권을 다룬 고발극”(조선일보 김성현 기자), “치밀한 구성과 강렬한 메시지”(오마이뉴스 이선필 기자), “두 여성을 단순한 대상으로 소비하지 않는다는 점도 영화의 미덕이다”(한겨례 오승훈 기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시간을 들여 직접 확인한 뒤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을 제시해낸다”(뉴시스 손정빈 기자), “여러 자료를 활용한 연출로 관심과 집중을 높인다”(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등 완성도 높은 영화에 호평을 보냈다.

이어 실관람객들은 “짜임새 탄탄하고 기승전결 확실한 그때 그 사건에 대한 웰메이드 다큐”(CGV/RI**), “잔인하고 무서운 이면에 객관적으로 잘 연출한 다큐멘터리”(CGV/new*****), “가장 잔혹한 국가적 폭력에게 이용당한 두 여자의 이야기”(CGV/옴***) 등의 평을 남기며 리얼리티의 미덕과 흥미를 더하는 감독의 연출력과 두 여성 용의자의 삶의 본질에 주목한 스토리에 감탄을 자아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 <암살자들>은 8월 25일(수) 바로 오늘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 케이블 TV, 네이버 시리즈 ON, CJ TVING, WAVVE, 구글플레이,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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