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자발적 리콜 실시

폭스바겐 투아렉 자발적 리콜 실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7.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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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07, 09년 식 투아렉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결함 시정 프로그램은 7월 31일부터 2011년 1월 30일까지 전국 17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리콜되는 투아렉의 경우 일부 차량에서 운행 중 차량 진동에 의해 후방 스포일러 지지대의 파손 가능성을 확인, 스포일러 이탈로 인해 후방 차량의 운행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어, 후방 스포일러 지지대를 고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후방 스포일러 지지대가 파손된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었으나,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해당 차종 소유주에게는 서면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방문 시 사전 예약하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상으로 수리 및 교환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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