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게임즈(Keen Games)가 하이로(Hiro)와 텐센트(Tencent)의 투자금 1000만달러를 활용해 게임 개발을 확대하고 ‘포털 나이츠(Portal Knights)’의 영혼을 계승한 타이틀을 출시하기로 했다.
포털 나이츠는 350만개 이상 판매된 게임이다.
킨 게임즈는 게임 개발팀과 타이틀 출시 독립성을 유지하게 되며, 현재 여러 직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에 관심이 있다면 이메일(jobs@keengames.com)로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체리 프리먼(Cherry Freeman) 하이로 캐피탈 공동 창립 파트너는 “킨 게임즈와 같은 뛰어난 회사에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게임 시제품을 플레이하는 첫 순간부터 포털 나이츠가 이룬 대단한 성공을 바탕으로 또다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할 채비를 갖췄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킨 게임즈는 포털 나이츠의 ‘정신’을 계승한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 포털 나이츠를 플레이한 팬은 수백만명에 이른다.
· 킨 게임즈 팀은 얀 요헤켈(Jan Joeckel), 피트 왈렌틴(Pete Walentin), 안토니 크리스툴라키스(Antony Christoulakis), 요나스 드린넨베르크(Jonas Drinnenberg), 데니스 랑케(Dennis Ranke), 줄리앙 쿠넨(Julien Koenen)이 이끌고 있다. 이들은 모두 30년 이상 게임 업계에 몸담아온 베테랑이다.
· 오픈 월드, 멀티플레이어 샌드박스(sandbox) 액션 RPG다.
· PC, 콘솔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 하이로와 텐센트의 투자로 킨 게임즈 자체 출시가 가능해졌다.
· 킨은 완전한 라이브 대화형 오픈월드 구현을 위해 자체 복셀(voxel) 기반 엔진을 개발했다.
· 2023년 출시 예정이다.
· 이번 투자는 하이로 캐피탈의 16번째 투자이자 트윈썬즈(Twin Suns), 폴리아크(Polyarc), 더블루프(Double Loop), 스노우프린트 스튜디오(Snowprint Studios), 플레이버워크스(Flavourworks), 라이트폭스(Lightfox), FRVR에 이은 8번째 게임 회사 투자다.
얀 요헤켈 킨 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타이틀을 개발하고 자체 출시 스튜디오로 도약해 킨 게임즈의 새 장을 열게 돼 진심으로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비전을 같이하는 하이로와 텐센트라는 막강한 투자자 2곳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포털 나이츠는 350만개 이상 판매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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