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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카데미 작품상 '노매드랜드'에 견줄 아름다운 작품 '리슨' 국내 판권 수입!

2021년 아카데미 작품상 '노매드랜드'에 견줄 아름다운 작품 '리슨' 국내 판권 수입!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7.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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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미래의 사자상, 심사위원상 2관왕!

워터홀컴퍼니가 영화 <리슨>의 국내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신성 ‘아나 로샤’ 감독의 데뷔작 <리슨>은 ‘클레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미래의 사자상, 심사위원특별상을 동시에 석권한 작품. <노매드랜드>가 황금사자상을 통해 현재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면, <리슨>은 바로 미래의 영예를 기대케 하는 부문을 수상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리슨>을 통해 단숨에 세계 영화계를 이끌어갈 신성으로 떠오른 아나 로샤 감독은 배우이면서 동시에 미술로 비엔날레 젊은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예술가다. <리슨> 이전에 작업했던 단편 <런드리네스>, <바다에서> 등은 칸영화제를 비롯 다양한 영화제의 단편영화 부문에 초청된 바 있어 이번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리슨>은 가난한 이민자 출신으로 런던에서 삼 남매를 키우며 살고 있는 벨라가 청각장애를 가진 딸의 양육권을 잃을 상황에 직면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드라마는 사회 시스템이 우리를 보호하지 못하고, 편리성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을 때 발생하는 슬픔을 말하고 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콜린 퍼스’의 연인으로 국내에게 알려진 포루투갈 출신의 명배우 ‘루시아 모네즈’가 '벨라'역을 맡으며 다시 한국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영화 블로거 비됴알바는 "이 영화를 보고 눈물 흘릴 모든 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감성적인 한 줄평을 남기며 영화가 가진 드라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워터홀컴퍼니는 최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으로 창립 이래 첫 극장 관람객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침체된 영화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작년 <위플래쉬> 재개봉 성공에 이어 최근에는 ‘월간 워터홀’이라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명작 라인업을 매월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리슨>으로 올 하반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예고한 워터홀컴퍼니는 "계속해서 시장에 좋은 작품을 수급하는 것이 목표"라 전하며, "팬덤, 명작, 아트하우스 작품의 경계를 넘어서는 배급사로서의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워터홀컴퍼니의 안목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리슨>은 올 하반기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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