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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 개소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 개소

  • 안성호 기자
  • 승인 2021.07.05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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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과 연관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현대자동차그룹이 개소한 을지로 센터원 E-pit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를 구축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pit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과 연관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

을지로 센터원 E-pi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각종 업무 및 상업 시설이 밀집해 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서울 강북 한복판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 2층에 마련된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최대 260㎾까지 초고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4기와 100㎾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고객들이 출·퇴근이나 업무 등 일상생활 중에 차량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 속도는 차량의 수용 가능 전력량 및 동시 충전 등 충전 조건 등에 맞춰 조절되며, 충전기 성능은 350㎾급으로 현재 출시 차량 수용 가능 전력량에 맞춰 운영된다.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주차장 입구부터 충전 공간까지 진입 경로를 안내해주는 조명등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전기차용 번호판을 인식하는 주차 차단기가 설치돼 전기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다른 회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 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충전할 수 있다(다른 회사 차량의 경우 충전 소요 시간·금액 등 크게 다르며. 어댑터는 사용 불가).

을지로 센터원 E-pit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을지로 센터원 E-pit이 도심 내 기존 시설이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기차 충전소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아이오닉 5, EV6, G80 전동화 모델 등 다양한 전기차 출시와 함께 고객의 충전 편의성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를 설치해 총 72기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안에 인천·대전·제주 등에 차례로 도심형 E-pit 충전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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