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 가족 및 대응인력을 위한 심리 지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과 한국임상심리학회(회장 고영건)는 6월 29일(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과 대응인력의 심리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한국임상심리학회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행위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지역별 심리서비스 제공 가능한 임상심리전문가·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자문체계 구축, ▲아동학대 대응인력 직무소진 방지를 위한 심리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재학대 방지를 위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심리적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때 심리학적 전문성을 갖춘 한국임상심리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일상회복과 상처치유가 필요한 시기에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임상심리학회 고영건 회장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심리적 발달 및 보호에 한국임상심리학회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대응인력의 직무소진을 감소시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돌봄, 아동보호, 아동자립지원, 아동권리 증진 등 아동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개발·지원하는 아동권리 실현의 중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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