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원 기타원·문화예술센터 7월 개강

추계예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원 기타원·문화예술센터 7월 개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6.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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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실내외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추계예술대학교 글로벌 문화예술교육원 문화예술센터·기타원 교육과정

예전에는 인간의 삶 질을 결정하는 조건이 단순히 생계에 관련된 일에 국한됐다. 최근에는 생업과 관련된 이외의 취미생활을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개인의 행복의 수준이 결정되고 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 문화예술교육 기관으로 명성을 쌓아온 추계예술대학교 글로벌문화예술교육원이 운영하는 기타원과 문화예술센터가 7월 5일(월)에 개강한다.

6월 20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실내외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학사학위에 관련된 예술 분야에만 주력했다면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가 및 교수 직강으로 제공한다.

‘기타원’에서는 일반수강생들과 함께 하기 위한 취지의 무료강좌 악보읽기 수업과 클래식, 재즈, 록, 팝, 포크 기타배우기 등을 기초부터 8주 동안 익힐 수 있는 마니아 과정이 있다. 음악치료 전문연주, 연주최고자과정, 기타지도자과정 등 전문가 과정도 준비돼 있다.

‘문화예술센터’에서는 가요, 트로트, 재즈, 국악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그룹 보컬 레슨은 초보자도 충분히 입문할 수 있는 기본기부터 최근 트렌드까지 마스터를 할 수 있다. 또한 초급부터 중급에 이르는 피아노 배우기 과정과 색소폰, 대금 배우기 그리고 실용음악 전 분야의 1:1 레슨 및 밴드 수업이 있다.

주목할 만한 강좌로는 본인의 목소리를 담아 자기만의 음원을 발매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컬스튜디오 녹음 수업도 있다.

전문가 과정의 예술교육 전문분야로 과학영재음악성개발지도자, 한국사기초음악지도자의 자격증 과정이 신설된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과연계 수업으로 교육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아이템이다.

이외의 힐링 파트로 몸치 탈출 춤 배우기 과정이 있고 몸의 호흡과 움직임에 관한 알렉산더테크닉이 개설돼 스트레스로 겪게 되는 신체경직, 근육통과 과호흡 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방송엔터테인먼트 전반을 다루는 매니지먼트 비즈니스와 방송 스타일링, 클래식과 재즈 인문 수업, 향초 만들기, 중국어 과정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강좌가 준비됐다.

저렴한 수강료로 8주 과정을 대학교수 및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이 진행한다. 7월 수강 신청은 7월 1일(목)까지 추계예술대학교 글로벌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로 하면 되고, 매월 첫 주 개강으로 상시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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