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빠진 ‘용감한 녀석둘’ “예전만 못하다”?

박성광 빠진 ‘용감한 녀석둘’ “예전만 못하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11.05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광 부재에 용녀 부진?

박성광 빠진 ‘용감한 녀석둘’ “예전만 못하다”?
박성광 부재에 용녀 부진?

개그맨 박성광이 개그콘서트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하차한 여파가 심상치 않다.

11월 4일 방송된 용감한 녀석들에서도 무대에 오르지 못한 박성광 대신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현해 박성광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하지만 김장훈을 포함해 여러 시청자들이 박성광의 복귀를 요청하고 나서는 등 박성광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고 있다.

락커인 김장훈은 이날 용감한 랩퍼로 변신해 랩과 함께 전매특허인 발차기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용감한 발언을 하겠다고 외친 김장훈은 “이승건 PD인지 저승건 PD인지, 아무리 (박)성광이가 못생기고 덜떨어졌다고 해도 사람을 외모로 이렇게 평가해도 되느냐”며 박성광 복귀를 주장했다.

박성광 본인도 “내 복귀나 신경 써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와 멤버들에게 흔들며 자신의 복귀의사를 피력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박성광 빠지니까 분위기가 예전만 못한 듯”, “침튀기면서 열심히 하는 박성광 다시 나오면 좋겠다”, “박성광 이제 방청객 말고 무대 위로 복귀시켜달라”, “용녀의 트레이드마크 박성광을 다시 무대 위에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용감한 녀석들을 치면 출연진에는 아직 박성광의 이름이 그대로 있어 향후 진행방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