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산’ 승관, 이모티콘 작가의 귀여운 캐릭터로 고객님들 취향 저격 성공!

‘잡동산’ 승관, 이모티콘 작가의 귀여운 캐릭터로 고객님들 취향 저격 성공!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1.06.1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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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직)업일치' 특집, '캐릭터 덕후' 이모티콘 작가 vs '비행기 덕후' 드론 전문가!
‘잡동산’ 방송 캡처 화면
사진 제공 : ‘잡동산’ 방송 캡처 화면

'잡동산' 부팀장 승관이 이모티콘 작가의 귀여운 캐릭터로 어린이 고객님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덕업일치’ 특집의 JOB주인들은 어린이 고객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전례 없는 질문 세례를 받는가 하면 호기심과 역대급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은혁은 어린이 고객님들의 엄지 척을 부른 드론 전문가의 활약에도 아쉽게 패배했다.

지난 1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채널S ‘잡동산’(SM C&C STUDIO 제작/ 황윤찬 연출)에서 강호동, 은혁, 승관은 어린이 고객들(김승한, 이솔립, 이유림, 김민찬, 서지유)에게 '캐릭터 덕후'와 '비행기 덕후'를 대표하는 잡(JOB) 주인을 소개했다. 

'잡동산'의 영업 개시와 함께 어린이 고객님들의 컴플레인이 쏟아졌다. 강호동의 큰 얼굴과 거대한 등짝에 잡(JOB) 주인이 보이지 않는다며 어린이 고객님들의 불만 민원이 속출한 것. 강호동은 해결이 불가한 컴플레인에 난감해하며 “얼굴을 줄일 수도 없고”라고 진땀을 쏟아 폭소를 자아냈다.

은혁과 승관은 이날 각각 '비행기 덕후’ 드론 전문가와 '캐릭터 덕후’ 이모티콘 작가의 직업 중개에 나섰다. 

어린이 고객님 유림은 캐릭터 덕후의 롤모델 하우스를 보자마자 행복감을 쏟아내 상대 팀인 은혁을 불안하게 했다. 승관 팀의 잡 주인은 이모티콘 작가 백윤화로, 그는 '바쁘개', '모찌', '세숑' 등 인기 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낸 '이모티콘들의 아버지'였다. 

백윤화 작가는 캐릭터 덕후가 된 계기부터 이모티콘 작가를 직업으로 선택한 이유, 이모티콘 작가 도전 초반의 시행착오, 인기 이모티콘인 '바쁘냥 바쁘개'가 탄생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어린이 고객님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했다. 

‘잡동산’을 처음 방문한 어린이 고객님인 12살 김승한은 “(이모티콘 판매가) 안 됐을 때 수익은 어땠나?”, “(수입이 없을 때) 뭐하고 (살았나)” 등 연이어 현실적인 질문 공세를 펼쳐 잡 주인을 당황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고객님들은 “그림을 잘 못 그려도 이모티콘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백윤화 작가의 잡 어필에 솔깃해했다. 이어 '잡동산 이모티콘 만들기'가 진행됐고, 강호동과 은혁, 승관, 어린이 고객님들은 제시어에 안성맞춤인 표정과 보디랭귀지로 웃음 폭탄을 날렸다.

백윤화 작가는 강호동을 보며 기발한 캐릭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서 즉석에서 강호동을 귀여운 햄스터 이모티콘으로 재탄생시켜 ‘호동티콘’을 만들어 내 어린이 고객님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캐릭터에 푹 빠진 어린이 고객님들은 이모티콘 작가의 직업 소개가 끝난 뒤에도 롤모델 하우스를 떠나지 못하고 진열된 캐릭터 인형을 얻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 모습을 본 은혁은 상심에 잠겼다.

이어 방문한 '은혁 팀'의 롤모델 하우스엔 드론 전문가 임현 대표가 잡 주인으로 등장했다. 임현은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드론 회사 대표로도 활동 중이며, 국내 최초 자율비행 드론을 개발한 인물이다. 

임현 대표가 연출한 드론쇼 영상이 공개되자 어린이 고객님들의 문의가 폭주했다. 드론 1000대가 일사불란하게 비행하며 장관을 연출한 것. 은혁은 잡 주인을 향한 어린이 고객님들의 관심에 승리를 확신했다..

이어 임현 대표의 드론 기술력이 공개돼 어린이 고객님들의 관심을 모았다. 설정한 위치를 지키는 드론부터 돌발 장애물도 피해 가는 자율주행 드론 등을 눈앞에서 확인한 어린이 고객님들은 엄지 척을 올리며 “그냥 대박이에요”라고 감탄을 쏟아내 찐텐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민찬은 강호동과 비슷한 임현 대표의 체구를 보며 “평소 많이 먹어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임현 대표는 뜻밖의 질문에 당황했지만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잡동산'의 시그니처 질문인 '20년 뒤 (직업)은 (무엇)일 것이다'에 임현 대표와 백윤화 작가는 '생활필수품'과 '디지털 세종대왕'이라고 답했다. 임 대표는 미래의 우리 생활에 드론이 차지할 폭넓은 범위를 언급하며 드론 전문가의 밝은 전망을, 백윤화 대표는 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과도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모티콘의 매력을 각각 어필했다. 

어린이 고객님들의 최종 선택은 3대 2로 승관 팀 이모티콘 작가의 승리였다. 여성 어린이 고객님 전원이 이모티콘 작가를 선택한 것. 1차 선택부터 최종 선택까지 은혁을 선택한 '의리남' 민찬은 4연패한 은혁의 앞날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주 JOB 매물은 '금손' 특집으로, '집을 아름답게 만드는 금손'과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금손'의 잡 중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173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대표 OTT 'wavve(웨이브)'를 통해서는 ‘잡동산’의 방송 VOD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한편, ‘잡동산’을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Over The Top,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십대+Z세대 합성어)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관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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