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나눔실천 플리마켓 운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나눔실천 플리마켓 운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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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나눔실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나눔실천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나눔실천 플리마켓을 20일부터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은 코로나19로 힘든 청소년을 위해 수련원과 충남청소년진흥원,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더 클래스 효성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물품을 모았다.

어묵, 컵 과일, 닭 꼬치 등 먹거리 마켓은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일반 생활용품과 가전용품 등 기증 받은 물품 150여점은 지역사회 중고 거래 앱과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판매된다.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천안 소재 구제물품 판매 소상공인에게 기부된다.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수련원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사회공헌기금과 1+1매칭하며 지역사회 사회배려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수련원은 개원부터 인근 마을 사회배려 청소년 교복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난방비 지원, 마을길 청소, 전기점검, 방역, 환경정비,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수련원 직원과 지역사회가 연계 협력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고 또 수련원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이 사회배려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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