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군 입대 심경 밝히며 눈물 보여...

‘이특’, 군 입대 심경 밝히며 눈물 보여...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10.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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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사이인 ‘붐’과 ‘이특’ 삼각관계에 빠지다!! 마음에 둔 걸 그룹 멤버가 알고 보니 동일인!

‘이특’, 군 입대 심경 밝히며 눈물 보여...
절친 사이인 ‘붐’과 ‘이특’ 삼각관계에 빠지다!!
마음에 둔 걸 그룹 멤버가 알고 보니 동일인!

오는 10월 30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특’이 군 입대 심경 밝히며 눈물을 보여 화제다.

26일(금) 방송되는 MBC뮤직의 <All the K-pop>은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이 출연하여 ‘이특 군 입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MBC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All the K-pop> 녹화 현장에서 ‘이특’은 평상시 친분이 두터운 MC '붐‘의 군 입대 소감 질문에 “군 생활 무사히 잘 마치고 남자가 돼서 돌아오겠다”라고 군 입대 심경을 밝히다가 순간 북받쳐 오른 감정 때문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러나 ’이특’은 자신의 눈물로 다소 무거워진 스튜디오 분위기를 타고난 예능감으로 반전시키며 이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All the K-pop>에는 2명의 신인 여자 아이돌 멤버가 서열 걸을 맡아 함께 출연했다.

그들은 MC ‘붐’이 제작진에게 따로 섭외 요청을 해서 출연하게 되었는데, '붐‘은 ‘이특’이 그 멤버를 평상 시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 꼭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자신에게 요청을 했다고 제작진에게 제보했고, 제작진이 그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섭외가 성사된 것.

‘이특’은 신인 여자 아이돌 멤버가 서열 걸로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실제로 얼굴까지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면서도 그녀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특’이 ‘붐’ 역시 서열 걸 중 1명을 이상형으로 생각하며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붐’이 에이핑크 이후로 꼭 챙겨주고 싶은 걸그룹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알고 보니 ‘붐’과 ‘이특’을 사로 잡은 신인 여자 아이돌이 동일 인물이었던 것.

이에 당황한 ‘붐’은 얼굴이 빨개지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녹화 내내 ‘이특’과 삼각 관계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이 여자 친구와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무조건 한 가지를 골라 대답해야 하는 양자택일 코너에서 ‘신동’은 “핸드폰 속 여자친구 얼굴을 공개해주세요”와 “여자 친구에게 프로포즈 해주세요”라는 두 가지 질문을 받았다.

여자친구의 얼굴을 방송에서 공개할 수는 없다는 ‘신동’은 후자를 선택한 뒤에 “여자 친구와 결혼까지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몇 년 동안 연인으로 지내오며 아이돌 대표 순정남으로 알려진 ‘신동’의 발언에 스튜디오는 또 한번 술렁였다고.

이어 ‘신동’은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지만, 아직 나이가 둘 다 어리기 때문에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해서는 시간을 더 가지고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군 입대를 앞둔 ‘이특’의 빵 터지는 예능감과 ‘신동’의 솔직 발언은 26일(금) 오늘 밤 11시에 MBC뮤직의 <All the K-pop>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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