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0~60대 신중년은 요실금 패드 활용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회사 임팩트피플스는 ‘신중년 소비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탐구 보고서’에서 50세 이상 558명을 대상으로 요실금 증상과 요실금패드 이용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현재 요실금 증상이 있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22%였지만, 전체 응답자의 66%가 “요실금을 걱정해 본 적 있다”고 답해 신중년에게서 요실금이 걱정스러운 부분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본인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건강하다”가 42%, “보통”이 35%, “건강하지 않다”가 23%로 나타나 대체로 자신의 건강을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요실금 걱정 경험이 높게 나타나
현재 “요실금 증상이 있다”는 응답은 남성이 23.5%, 여성이 19.5%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요실금 걱정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남성이 71.8%, 여성이 56.5%로 남성이 좀 더 높았다.
◇요실금 패드 사용에 대해서는 긍정적
요실금 유증상자 123명 가운데 “요실금 패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8%(34명), “사용하지 않는다”는 72%(89명)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요실금 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72%(89명)에게 쓰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니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61.8%)가 가장 많았고, 이어 “착용감이 불편해서”(12.4%), “제품이 있는지 인지하지 못해서”(11.2%) 순이었다.
요실금 패드 사용자에게 알고 있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패드 브랜드를 질문한 결과(복수 응답) △디펜드(47.1%) △테나(41.2%) △금비(8.8%) △아텐토(8.8%) △참사랑(5.9%) △카네이션(5.9%) 순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만족하는 브랜드는 ‘디펜드’와 ‘테나’가 각각 35.3%의 동일한 비율로 나타났다.
현재 요실금 무증상 응답자(435명)에게 증상이 생긴다면 원하는 처치 방법을 질문한 결과(복수 응답) “병원에 간다”(77.7%)가 가장 많았고, △요실금 패드를 이용한다(57.2%) △보조 식품을 먹는다(49.4%)가 뒤를 이었다. 또 무증상 응답자 가운데 “앞으로 요실금 증상이 생긴다면 패드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82%로 요실금 패드 사용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요실금 걱정 경험이 높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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