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학교 교장, 부업은 7집 가수?! '스쿨 오브 락(樂)' 국내 유일무이 노래하는 교장쌤!

본업은 학교 교장, 부업은 7집 가수?! '스쿨 오브 락(樂)' 국내 유일무이 노래하는 교장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4.16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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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 ‘방승호’ 특별한 이력 눈길!

꿈을 찾기 위해 직업전문학교에 모인 열 아홉 살의 학생들이 만난 가장 특별한 선생님의 유쾌한 인생 수업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 <스쿨 오브 락(樂)>의 주인공인 방승호 교장 선생님의 특별한 이력이 눈길을 모은다.

영화 <스쿨 오브 락(樂)>의 주인공인 방승호 교장 선생님의 독특한 사연과 이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쿨 오브 락(樂>은 학업을 포기한 학생들을 완벽히 뒤바꾼 ‘날라리’ 방승호 교장 선생님의 가장 특별한 멘토링과 유쾌 발랄 학교생활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대학 진학을 포기하며 소외된 학생들이 모인 아현산업정보학교, 그곳에 놀라운 변화를 일궈내며 주목받았던 방승호 교장 선생님은 꾸준히 교육적인 면을 담은 곡을 발매하고 직접 노래를 부르며 모두에게 친숙한 ‘음악’이라는 소재를 교육적으로 접근, 보다 새롭고 특별한 교육법 개척에 앞장섰다. ‘노래하는 교장’으로 불리는 그는 실제 7집의 음반을 낸 베테랑 가수로, 흡연을 일삼는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 타바코(No Tabacco)’, 게임 과몰입 문제 해결을 위한 이야기를 진솔한 가사로 풀어낸 ‘돈 워리(Don’t Worry)’, 수년간 상담으로 얻은 경험을 녹여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곡 ‘배워서 남주나’ 등 많은 ‘교육송’을 발매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딱딱한 훈계 대신 기타를 매고 학교 복도에서 학생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벌이고,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과 어울려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방승호 교장 선생님의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교육 철학과 돈독한 사제지간 스토리는 학부모와 교육자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쿨 오브 락(樂)>은 이러한 방승호 교장 선생님이 가진 특별한 사연에 집중, 학생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그만의 특별한 교육 방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그동안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던 학생들의 진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선생님을 통해 서서히 마음을 여는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 과정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친구처럼 학생들과 온몸으로 부딪히며 소통하고 교문에서 인형 탈을 쓴 채 누구보다 학생들을 먼저 맞이하는 방승호 교장 선생님의 일상을 담은 모습은 교사와 학생의 건강한 교감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며 보는 이들에게 마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처럼 <스쿨 오브 락(樂)>은 자칭 ‘날라리 7집 가수’라고 소개하는 방승호 교장 선생님의 특별한 교육 방법과 유쾌 발랄한 학교 생활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진짜 인생’의 목표를 찾아 나선 열 아홉 살 학생들과 특별한 교장 쌤의 빛나는 여정과 힘 나는 위로를 담은 <스쿨 오브 락(樂)>은 오는 5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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