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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비장애인 대상 나무벽화로 가족숲체험 진행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비장애인 대상 나무벽화로 가족숲체험 진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4.01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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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정서적 지지 체계를 구축해 가족의 역량 강화를 목적
복지관 주차장 외벽에 꾸며진 나무벽화 ‘숲에 온 희망나무’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 신부)은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정서적 지지 체계를 구축해 가족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에 실시한 가족숲체험은 모두가 예기치 않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을 갖고 함께 할 수 있는 ‘숲에 온 희망나무’ 벽화를 기획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숲에 온 희망나무’는 ‘사랑과 희망’에 대한 그림이나 글을 나무 도안에 표현해 복지관 주차장 외벽에 나무벽화로 꾸미는 활동이다.

이번에 실시한 가족숲체험에는 장애인 및 가족 132명과 미취학 비장애 아동 78명(도미니꼬 어린이집, 카푸친 어린이집, 온빛가득 어린이집 원아),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 44명 등 총 254명이 함께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나무에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 좋았고, 복지관에 자녀가 직접 참여한 나무 그림이 복지관에 올 때마다 길거리 미술전처럼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장애 아동과 ZOOM으로 진행된 나무벽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으며,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는 장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아동교육지원팀 김혜숙 팀장은 “장애인 대부분이 복지관에 내관해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대기하는 동안 주로 핸드폰 사용을 많이 하는데,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에서 새로운 시도로 기획한 나무와 그림의 컬래버로 나무벽화를 체험하며 소외계층 및 지역 주민에게 길거리 미술전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비장애아동,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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