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폭풍처럼 찾아온 사랑을 겪은 뒤 아픈 열병의 자국이 남은 ‘안나’의 치열했던 러브 스토리를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 <보더라인>이 생애 처음 찾아온 열병 같은 사랑을 그린 메인 예고편은 전격 공개했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마주한 그날 시작된 가장 위험하고 강렬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 <보더라인>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보더라인>은 생애 처음 작가 지망생 ‘안나’에게 찾아온 특별한 사랑 ‘로빈’,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순간 고통도 함께 시작된 그들의 열병 같은 사랑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
공개된 예고편은 자전거를 끌며 런던 길거리를 배경으로 걷고 있는 ‘안나’의 모습을 시작한다. 생애 처음, 특별했던 사랑의 열병을 앓는 ‘안나’의 복잡미묘한 눈빛은 그녀에게 찾아온 위험한 사랑의 고통을 짐작케
하며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 ‘안나’와 ‘로빈’이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끌어안기도 하고,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사랑을 느끼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매혹적인 사랑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내가 처음으로 데이트한 여자긴 해’, ‘미치도록 키스하고 싶다고’ 라는 대사와 함께 늘 행복한 시간만 가득할 것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지만, ‘여기에 끝이 있는 건 아닐까?’, ‘가야겠어, 미안해, 여길 떠난다고’ 라는 대사들이 이어지며 가슴 시린 사랑을 겪는 절절한 감정을 예고, 누구나 겪어본 적 있는 치열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마주한 그날’, ‘생애 처음 열병 같은 사랑이 찾아왔다’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지독한 열병을 겪은 이들의 사연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 과연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관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결코 대체할 수 없었던 한 여자를 갈망함과 동시에 그녀의 부존재 혹은 존재와 환상 사이에서 영감을 찾고자 하는 한 작가 지망생의 사랑과 열정 그리고 잠재적인 파멸의 폭풍 같은 여정을 그린 <보더라인>은
감독 겸 배우 안나 알피에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마주한 현실이 버거워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놓쳐버린,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사랑을 찾아 헤매는 ‘안나’의 모습은 실제로 겪지 않고서 표현하기 힘든 복잡한 심리 묘사와 예술가로서의 심오한 기질, 현실적인 갈등 요소들을 다채롭게 담아내고 있다. 특별했던 사랑의 열병을 앓는 ‘안나’의 혼란스러운 감정과 애틋한 사랑의 흔적은 예비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예고하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속 시작된 특별한 러브 스토리로 치열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 로맨스 영화 <보더라인>은 오는 4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