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다축제 체험행사 마련

부산바다축제 체험행사 마련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7.30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4회 부산바다축제’에서는 시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하여 부산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본격적으로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8월 3일(월)부터 광안리와 다대포에서는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펼쳐 직접 참여하는 사람과 대회를 구경하는 사람들로 행사장 일대가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더위가 최절정인 행사기간 동안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행사인 ‘가족수박화채만들기대회’는 8.3(월) 광안리와 8.8(토) 다대포에서 오후 4시에 펼쳐지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한 팀으로 참가해 수박화채를 멋지게 만들어 먹는 행사로 총 50개팀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사랑의얼음조각경연대회’는 8.4(화) 광안리에서 오후4시에, 커다란 얼음덩어리를 놓고 2~4명이 한 팀이 되어 멋진 얼음조각을 만들고, 전문조각가들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행사로 총 100개팀, 200여명이 동시에 얼음조각을 만드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한미학생회 50여명이 참가하여 바다축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TV프로그램 스타킹 형식의 각종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는 시민 자유참가무대인 ‘썸머오픈스테이지’는 8.4(화) 광안리에서 오후 6시에 열리며, 10개 팀이 자신의 끼를 뽐내는 무대로 시민·관광객 등의 참가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바다축제만의 이색적인 체험공간인‘썸머퍼니랜드’에서는 초대형 얼음그릇에 초대형 수박화채를 만들어 매일 2,000그릇의 화채를 만들어 나눠먹는 행사가 진행되며, KTF 농구단·롯데자이언츠야구단 치어팀 공연을 비롯한 미스터피자 ‘도우쇼 드림팀’ 공연, 진기명기 이색공연이 열려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 사전참가신청은 7.31(금)까지 받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해양스포츠체험 쿠폰, 미스터피자 쿠폰, 별밤열차 쿠폰, 기념티셔츠 등 각종 상품을 제공하며, 행사진행에 필요한 각종 준비물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