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방식으로 그린 회복과 애도의 여정" 유수의 영화제 초청! '당신의 사월'

"각자의 방식으로 그린 회복과 애도의 여정" 유수의 영화제 초청! '당신의 사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3.1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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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자리에서 그날을 기억하는 이들의 이야기!

그날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를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당신의 사월>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줄 진정성 있는 다큐멘터리로 기대받고 있다.

다가오는 4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인 영화 <당신의 사월>은 2014년 4월 16일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살아가는 당신과 나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로, 개봉 전부터 국내외 평단들의 호평을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당신의 사월>은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서 첫선을 보인 뒤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20회 인디다큐페스티발 등 국내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주현숙 감독은 세월호 참사 5년 동안 애도의 마음과 실천을 관찰하였고, <당신의 사월>로 잊지 않는 다짐을 이어나간다”(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선정의 변) 등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네덜란드의 제13회 시네마시아 영화제 및 제27회 대만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당신의 사월>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민감한 트라우마 중 하나에서 비롯된 독특한 통찰력을 주는 진심 어린 다큐멘터리”(제13회 시네마시아 영화제 프로그램 위원회), “세월호 참사와 관련되지 않은 보통 사람들이 겪은 트라우마와 그들이 세월호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 감동을 전한다”(제27회 대만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등의 호평은 2014년 4월 16일 이후 마음속에 노란 리본을 달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영화 <당신의 사월>을 통해 아픔을 희망으로 승화시킬 수 있음을 뜻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영화 <당신의 사월>은 오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며, 공동체 상영으로는 언제라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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