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수현, 나이로 보는 미혼남녀의 결혼관

결혼정보회사 수현, 나이로 보는 미혼남녀의 결혼관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10.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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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수현, 나이로 보는 미혼남녀의 결혼관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수현은 '나이로 보는 미혼남녀의 결혼관'을 주제로 10월 8일부터 10월 16일에 걸쳐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남녀 977명(남성485명/여성4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혼상대자의 이상적인 연령차를 묻는 질문으로는 남성은 '1~2세 연하(25.1%)', '3~4세 연하(38.6%)', '동갑(23.2%)', '1~2세 연상(6.6%)', '3~4세 연상(3.8%)', '기타(2.7%)'로 대답하였으며, 여성은 '1~2세 연상(24.3%)', '3~4세 연상(41.2%)', '동갑(21.4%)', '1~2세 연하(4.2%)', '3~4세 연하(5.4%)'로 응답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성 63.7%가 연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남성의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65.9%가 연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장 선호하는 연령 차이는 남성(187명, 38.6%)은 3~4세 연하, 여성(203명, 41.2%)은 3~4세 연상인 것으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 모두 공통적으로 3~4세 정도의 연령 차이가 있는 배우자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결혼 적령기를 묻는 질문으로는 남성은 '25~26세(6.1%)', '27~28세(20.3%)', '29~30세(27.1%)', '31세~32세(32.3%)', '33~34세(10.7%)', '기타(3.5%)'로 대답하였으며, 여성은 '25~26세(12.2%)', '27~28세(25.3%)', '29~30세(28.1%)', '31~32세(18.3%)', '33~34세(12.7%)', '기타(3,4%)'로 응답했다.

대부분의 남성(157명/32.3%)이 선택한 결혼 적령기는 31~32세이며, 여성(138명/28.1%)의 경우는29~30세이다. 또한 결혼 적령기의 평균나이는 남성은 30.9세, 여성은 29.3세 정도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평균적으로 남성이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가 여성 보다 1.3세 정도 늦는 결과가 나타났다.

반면 25~26세를 결혼 적령기로 선택한 비중은 여성(60명)이 남성(30명)에 비해 더 많은 비중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일찍 결혼에 대해 고려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수현의 김희성 팀장은 "요즘 미혼남녀들의 결혼관을 보면 나이에 대한 개념은 많이 없어진 것 같다"며 "본인들이 결혼할 여건이 되었을 때가 결혼 적령기라고 생각하는 남녀들이 늘어나고 있고 전체적으로 나이 같은 요소들은 문제를 안 미치는데 결혼을 늦게 하거나 빨리 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결혼 적령기 연령의 의미가 없어지는 추세로 보여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수현((www.isoohyun.com)에서는 미혼남녀의 결혼관, 데이트 노하우, 노블레스 결혼정보 등에 관해 무료로 결혼상담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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