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청춘을 그린 '라이브 하드' 부터 2월 극장가를 꽉 채운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흑백의 청춘을 그린 '라이브 하드' 부터 2월 극장가를 꽉 채운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2.1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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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보는 재미가 넘친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라이브 하드>가 <페어웰>,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인투 더 미러>와 함께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평범한 뮤지션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 청춘을 향한 위로를 담은 감성 뮤직 드라마 <라이브 하드>가 <페어웰>,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인투 더 미러>와 함께 2월 극장가를 책임질 색다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진심 어린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페어웰>은 뉴욕에 사는 ‘빌리’와 가족들이 할머니의 남은 시간을 위해 벌이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거짓말을 담은 영화이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페어웰>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며 관객들에게 재미 이상의 감정을 선사하고 있다.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조병규가 출연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의 좌충우돌 외계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이다. 지난 3일 개봉된 이 영화는 단 3일 만에 촬영을 마쳤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극장가에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인투 더 미러>는 네 명의 주인공들이 거울 속 평행세계 여행을 통해 마주한 또 다른 자신들과 벌이는 충격적인 SF 타임스릴러로 평행이론에 영화적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커>, <밤쉘> 제작진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시간 여행을 통해 반칙의 이득을 얻게 되는 네 사람이 점차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 과정을 빠른 속도감과 넘치는 스릴로 쫄깃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2월의 극장가를 살아 숨쉬는 음악으로 채울 영화 <라이브 하드>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관객상을 수상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뮤직 드라마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라이브 하드>는 반복되는 오디션과 탈락, 그저 공연이 하고 싶어 골목 라이브 클럽을 전전하는 뮤지션들의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무대 뒷이야기를 그린 영화.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진한 여운이 담긴 음악과 감각적인 흑백의 화면 연출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무대 뒷이야기를 그려내며 새로운 오디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누구보다 독특한 삶을 추구할 것 같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뮤지션’의 삶을 보여줄 <라이브 하드>는 평범한 청춘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을 담아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흑백의 청춘이 선사하는 음악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감성 뮤직 드라마 <라이브 하드>는 오는 2월 25일 개봉해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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