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NHN,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2.10.10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N,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 www.nhncorp.com)은 10일 국토해양부가 주최하는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 1)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털 최초로 대통령 표창 단체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는 국내외 주요 ‘공간정보’ 관련 기업 및 기관, 해외 20여 개국 장관급 인사 등이 참석하는, 국내 ‘공간정보’ 산업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행사 가운데 하나다.

국토해양부는 “NHN이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 ‘공간정보’의 보편적 서비스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특히 NHN의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구글, 애플과 같은 강력한 글로벌 사업자와의 경쟁 상황 하에서 국내 지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선도해 오면서,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보 플랫폼으로서 서비스적 가치를 더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네이버 지도(http://map.naver.com)는 현재 32만 킬로미터의 도로 데이터와 1,800만 개의 2)공간 데이터, 340만 개의 주요 지점 정보(POI. Point of Interest) 등 그 동안 축적한 방대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입체적인 지식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약 3,700만 개의 지번주소와 새주소 시스템인 약 600만 개의 도로명주소를 포함해 일단위로 업데이트되는 대한민국 곳곳의 지역 정보까지 담아 대한민국의 ‘현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도는 국내 포털 최초로 전국 단위의 시내 버스 노선정보를 구축, 웹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자동차 등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길찾기 기능까지 제공해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등 여러 이용자 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NHN은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투입해 구축한 지도 데이터를 중소 모바일 개발사 및 외부 개발자들과의 상생(相生)을 위해 ‘네이버 지도 API’를 무료로 공개함으로써, 외부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매점 및 중소 사업자들이 지도 서비스 내 지역정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등 지역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최근 네이버 지도는 등산객을 위해 전국 500여 개의 ‘등산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박물관 내부를 직접 관람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뮤지엄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기존의 지도 플랫폼 위에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의 컨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