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격차를 넘다, 학습 소외를 극복하다 ‘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 출간

학습 격차를 넘다, 학습 소외를 극복하다 ‘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1.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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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 교육을 향한 종합적인 교육을, 수업을,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

출판사 피와이메이트는 원격 수업을 통한 학급 경영·생활 지도 및 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온라인 학습 도구 활용 방안을 담은 ‘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저자 김미자·정문화·정득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원격 수업 시대에도 전인 교육을 향한 종합적인 교육을, 수업을,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온라인 학습에서도 ‘학습 격차’나, ‘학생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자기 주도 학습과 협력적 공동 작업, 놀이 학습, 생활 지도 그리고 총체적인 학급 경영까지 기술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사태가 오랫동안 이어지며 원격 수업의 형태가 변하기 시작했다. 정부 주도 플랫폼인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를 통한 단방향 수업에서 벗어나 쌍방향 수업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해 더 풍성한 수업을 실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교사들은 각자 역량과 학생들의 온라인 환경에 어울리는 도구들을 찾아 나서고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학급 밴드나 카페, 구글 클래스룸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는 놀이터이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원격 수업에 따른 폐쇄성을 제거해 주기도 한다.

교사들의 이런 노력은 학생들에게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나아가 학습 격차까지 줄이며, 원격 수업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은 1부는 ‘원격수업시대에 맞는 교과 수업’을, 2부는 ‘온라인 학급경영·생활지도’, 3부는 ‘수업에서 활용 가득, 온라인 학습도구’로 구성해 원격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을 위한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집필진은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이 강의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실행하며 교수 설계 전문가, 학습 관리 전문가로서 미래 시대에 적합한 혁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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