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트롯파이터’ 성리, 최란 캐스팅 중 남편 이충희에게 쫓겨날 뻔한 사연?

MBN ‘트롯파이터’ 성리, 최란 캐스팅 중 남편 이충희에게 쫓겨날 뻔한 사연?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0.1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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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파이터’ 농구 전설 이충희, 가수 변신 아내 최란 내조 ‘철벽 매니저 변신’
MBN ‘트롯파이터’
사진제공 : MBN ‘트롯파이터’

‘트롯파이터’ 41년차 배우 최란이 트로트 신인 가수 ‘홍춘이’로 변신해 무대에 선다.

12월 23일 첫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는 김창열의 '짬뽕레코드'와 박세욱의 '완판기획' 두 트로트 기획사가 매주 스타, 셀럽들을 영입해 뽕끼 넘치는 노래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두 기획사의 불꽃 튀는 캐스팅 전쟁, 매주 달라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란은 ‘트롯파이터’에서 ‘배우 최란’이 아닌, ‘가수 홍춘이’로 등장해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최란은 지난 7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신곡을 낸 바 있다. “예쁘게 봐주세요” 애교 섞인 인사를 건넨 최란은 신인 가수 홍춘이에 한껏 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특히 최란의 가수 활동명 ‘홍춘이’는 남편인 전 농구선수 이충희가 작명한 것이라고 해 관심을 더한다. 이충희는 최란의 매니저로 직접 나서 내조하는 등 여전한 사랑꾼 부부의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고. 

이와 관련, 최란을 섭외하기 위해 나선 ‘완판기획’ 성리는 이충희의 ‘철벽 매니저’ 면모에 뜻밖의 캐스팅 난항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성리는 최란의 집까지 찾아갔지만, 엄격한 매니저 이충희에게 쫓겨날 뻔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험난한 캐스팅 절차를 걸친 트로트 가수 ‘홍춘이’ 최란의 무대는 과연 어떠했을지, 남편의 내조로 날아오른 최란의 무대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트롯파이터’는 ‘짬뽕레코드’ 김창열을 필두로 손헌수, 조문근, 김현민, 황민우, 이만기, 선율(업텐션), ‘완판기획’ 박세욱을 필두로 백봉기, 슬리피, 박광현, 박상우, 문희경, 성리(레인즈)의 기획사 맞대결을 예고한다. ‘트롯파이터’는 12월 23일 수요일 밤 11시 MB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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