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간 걸작의 귀환! '쇼걸' 재개봉 확정!

시대를 앞서간 걸작의 귀환! '쇼걸' 재개봉 확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12.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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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삭제로 만나는 관능적인 춤과 사랑!

돈이 넘쳐나는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성공을 위해 찾아온 노미 말론(엘리자베스 버클리)이 최고의 스트립걸을 꿈꾸며 벌어지는 일과 사랑,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쇼비즈니스계의 냉혹한 현실과 그 곳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다양한 군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영화 <쇼걸>은 개봉 당시 높은 노출도와 성행위 장면으로 인해 미국에서 NC-17등급을 받은 유일한 영화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영화로 더욱 유명세를 탄 화제작이다.

이렇듯 1995년 개봉 당시엔 메이저 스튜디오가 만든 B급 감성 영화라는 혹평이 주를 이뤘지만 관객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은 물론 실제 스트립걸로 착각이 들 정도의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배우들의 춤 실력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선 굵은 감독의 연출이 어우러지며 훗날 짐 자무쉬와 쿠엔틴 타란티노 거장 감독들의 극찬을 얻는 등 최신 영화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세련미 넘치는 영화로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

현란한 춤과 음악,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여주인공들의 매력,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휘황찬란한 모습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전설로 기억되는 영화 <쇼걸>은 12월 24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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