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홍보대사 이남현 성악가의 기적

국립재활원 홍보대사 이남현 성악가의 기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12.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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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 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이남현 성악가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 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이남현 성악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국립재활원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남현 성악가는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으로 어깨 아래로 모든 신경이 마비된 최초의 성악가로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불가능을 넘은 기적의 성악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장애에 굴하지 않고 2019년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가르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매년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해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한다.

이남현 홍보대사는 “장애인을 위한 교육 여건만 된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몸에는 장애가 있어도 꿈에는 장애가 없다”며 “장애인에게 재활의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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