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는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다”
우리와 비슷한 삶의 무게를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와 비슷한 삶의 무게를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
타로 카운슬러 임지원의 책 ‘타로, 희망을 펼치다’는 제목 그대로 삶에 지치거나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타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못생겨서 연애를 못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 남자친구의 바람기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일을 하고 싶지만 남편이 반대해 경력이 단절된 주부, 게임만 하는 아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싶은 엄마 등 18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상처받고 삶에 지친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연 속 인물들은 타로를 펼쳐보며 현재와 과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저자는 타로의 치유의 힘을 강조한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큼 타로가 절대 가볍지만은 않다. 타로를 통해 삶에 켜켜이 쌓인 절망을 걷어낼 수도, 더 나아가 희망을 줄 수도 있다. ‘타로, 희망을 펼치다’에서는 타로가 가진 치유의 힘을 믿으며, 진심이 담긴 소통 매개체라는 것을 보여준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상황이 가장 불행하다고 여기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행복의 무게는 비슷하다고 말한다. 우리 삶에는 여러 이유로 살아가는 모습이 다양하고, 거기에 따라 행복의 형태는 다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행복이란 것은 비슷한 무게라는 것이다. 갈등과 고민은 잠시 내려놓고 저자가 들려주는 우리와 비슷한 삶의 무게를 가진 사람들의 타로 이야기를 통해 치유의 힘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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