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칼처럼 날카로운 정치 스릴러의 탄생! '더 게이트' 12월 8일 개봉

면도칼처럼 날카로운 정치 스릴러의 탄생! '더 게이트' 12월 8일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11.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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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스캔들이 터졌다”

충격 비리 고발 <더 게이트>가 오는 12월 8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보도스틸 12종을 최초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더 게이트>는 한순간에 정당의 모든 비리 사건을 덮어쓰게 될 위기에 처한 부패한 정치가 ‘마누엘’이 추락한 정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정치 스릴러.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더 게이트>는  “똑똑하고, 면도칼처럼 날카로운 정치 스릴러”(Headstuff), “압도적으로 휘몰아치는 스릴러!”(Clarin), “올해 최고의 스릴러”(Film Inquiry), “점점 몰입하게 하는”(Guardian) 등 로튼토마토 토마토지수 92%를 기록하며 세계 유수 언론 매체로부터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정치 스릴러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영화는 스페인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고야상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편집상, 음악상, 음향상 총 7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고의 작품성을 지닌 영화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더 게이트>는 단편 영화 <마더>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영화상 후보에 올라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이 된 로드리고 소로고옌의 날카롭고 집요한 연출력과 전 세계 영화제 30회 수상을 기록한 명품 배우 안토니오 데 라 토르레의 압도적인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최고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는 스페인의 부패한 정계의 현실을 실화보다 더 진짜 같은 스토리로 표현해내며 <스포트라이트>, <빅쇼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을 잇는 충격적인 폭로전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오는 12월 8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정치인의 상징적인 오브제인 만년필의 펜촉 끝에서 피를 연상케 하며 번져버린 잉크는 “최악의 스캔들이 터졌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영화 속에서 충격적인 정치 스캔들이 폭로될 것을 예고한다. 이어, 충격적인 정치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의 리스트를 담아낸 모습은 한순간에 모든 비리를 덮어쓸 위기에 처한 ‘마누엘’(안토니오 데 라 토르레)이 배신과 배신 속에서 죽음을 무릅쓴 사투를 벌이는 도중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끈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12종은 영화 속 심장을 조이는 극한의 서스펜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전 국민의 촉망을 받으며 호사로운 삶을 누리던 정치가 ‘마누엘’이 자신이 속한 정당의 비리가 폭로되고 이에 모든 것을 덮어쓸 위기에 처해버리는 모습은 그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릴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의 유일한 지지자였던 아내 ‘이네스’(모니카 로페즈) 또한 그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마누엘’이 충성을 다했던 차기 대선 후보 ‘프리아스’(조셉 마리아 포우)마저 그에게 등을 돌리는 등 주변 인물 모두 ‘마누엘’과 대적하게 되는 모습은 죽음을 무릅쓴 사투 속에서 과연 ‘마누엘’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케 한다. 이어, ‘마누엘’이 정계에서의 재기를 위해 자기편으로 만들려는 새로운 당 사무총장 ‘알바라도’(프란시스코 리예스)와 정의로운 아나운서 ‘아마이아’(바르바라 레니에)의 등장은 영화가 배신에 배신을 뛰어넘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기대케 한다.

부패한 권력의 감출 수 없는 진실 <더 게이트>는 오는 12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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